심리치료는 약물 치료와 같이 사용 하지 않습니다. 순수한 심리치료만 사용합니다. 그 이유는 약물 치료가 심리치료를 간섭하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같이 사용을 하면 환자들은 증세의 감소를 심리치료가 아닌 약물 치료의 결과라고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적당한 마스트(master) 감각과 컨트롤(control) 감각을 개발하지 않게 됩니다. 더욱 더 나아가서 심리치료는 증세들을 더욱 더 많이 경험하도록 요구를 합니다. 확실한 증세들을 명확하게 파악을 해야 그 원인들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치료 초반기에 증세들을 장려합니다. 반대로 약물 치료는 증세들을 억압해서 숨기게 됨으로 심리치료를 더욱 어렵게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약물 치료를 심리치료와 함께 사용하지 않습니다.

 

 공포증의 심리치료 과정은 공황 장애의 심리치료 과정에 별반 다를바 없다. 여기에서는 미국 혹은 영국에서 공포증의 치료에서 어떤 치료 기법을 사용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그리고 그들의 치료 기법과 치료자가 사용하는 치료 기법이 어떻게 다른가?를 비교해보고자 한다.

 공포증의 치료에서는 미국, 영국 등지에서는 행동주의적인 치료 기법이 많이 사용되어지고 있고 프로이드(Freud)의 정신분석 기법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고 비판이 많다. 공포증의 치료에서는 행동 주의적인 치료 기법으로 비보 노출 기법(vivo exposure), 이미지 노출 기법(imaginal exposure), 조직적 감각박탈(systemic desensitization), 인지 재구성(cognitive reconstruction), 홍수 요법(flooding approach) 그리고 세이핑(shaping approach) 등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치료자는 약 30년 동안 정신 의학과 심리 과학으로 치료를 해 오고 있다. 순수한 정신분석적인 기법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학자들의 다양한 치료 기법들을 응용해서 그 때 그 때에 따라서 사용을 한다.

 먼저 공포증의 치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비보 노출(vivo exposure)는 치료자는 비보 노출이라는 말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비보 노출(vivo exposure)이라는 말과 유사한 말을 사용해서 치료를 한다. 그것이 현대적인 정신분석 치료에서 많이 사용하는 직면 기법(confrontation techniques)이다. 직면은 직접 과거의 상처에 직면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상처를 직면하지 않으려고 한다. 상처는 고통스럽기 때문에 피하려고 한다. 고로 상처 경험은 기억의 분류 속에서 정리 되지 못하고 따로 떨어져서 기억의 연결 속에서 끊어져서 따로 존재한다. 그 상처 경험과 유사한 자극에 다시 재 등장하거나 고통으로 재 경험이 된다. 치료에서는 과거의 상처 경험들을 끄집어 내어 직접 그 상처 경험에 직면하게 한다. 그 상처에서 어떻게 대처를 했는가? 그리고 어떤 커뮤니케이션을 했는가?를 분석해서 다시 수정하고 새롭게 경험을 하게 해서 그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기억의 분류 속에 재 분류해서 통합을 해 나가는 것이 치료자가 사용하고 있는 정신분석적인 기법의 직면 기법이다.

 두 번째 공포증 치료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이미지 노출 기법(imaginal exposure techniques)은 치료자가 사용하는 마음 속에서 그 상처 경험을 상상하도록 해서 직면을 시키는 것과 유사하다. 환자가 그의 머리 속에서 이미지로 상상을 하는 것은 실제 상처와 다를 수가 없다. 환자에게 그 과거의 상처는 너무 과도한 자극이거나 감당할 수 없는 자극 혹은 그 당시에 전혀 자극을 받지 않아서 방치되어 자극이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로 새롭게 그러한 상상 속의 이미지를 끄집어 내고 그것을 다시 재 경험하도록 한다. 직면과 유사한 기법이다. 그러나 이미지 기법은 그 상처 경험을 머리 속에서 상상을 하면서 두려움, 공포감, 죽음의 감각을 느끼고 그것이 그렇게 심각한 두려움, 죽음의 공포가 아닌다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이미지 노출(imaginal exposure)을 사용해서 상상 속에서 과거의 상처를 다시 재 경험을 하고 그 상처 경험을 피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세 번째 공포증 치료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조직적 감각 박탈(systemic desensitzation)은 조금씩 그 상처에 다가가게 하는 것이다. 치료자는 그 상처 상황이나 대상(부모님, 친구들, 동료들)들에게 이미지 노출 기법으로 치료자와 환자 사이에 충분한 연습(커뮤니케이션 훈련, 그 상처의 재연)을 통해서 어느 정도 그 상황들과 대상들에게 직면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한 다음에 그 환자가 충분한 준비가 되면 직접 그 대상들, 혹은 상황들에 직면해서 과거의 상처에 대한 충분한 이야기를 하고 그 과거의 상처를 다시 바로 잡도록 한다. 맨 먼저 부모님과의 갈등 관계를 먼저 다룬다. 부모님 앞에서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을 할 수 없다면 사회에 나가서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할 수 없다는 철칙을 따른다. 부모님과 관계가 회복되면 친구들, 동료들, 직장에 상사들과의 과거의 상처 관계를 재연해서 다시 말로써 표현을 하는 훈련을 받게 한다.

네 번째 공포증 치료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인지 재구성(cognitive reconstruction) 기법은 치료자는 자아와 대화 기법을 사용한다. 자신의 자아와 대화를 하는 내용을 분석하고 긍정적인 대화 기법으로 바꾸게 한다. 사람들은 혼자서 이야기를 하지만 그것이 정작 자아와 대화 기법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 펜실바니아 대학의 유명한 심리학자인 마틴 셀리그만(Martin Seligman)은 30년 동안 우울증을 연구한 결과 자아와 대화가 부정적인 사람들이 우울증에 걸린다는 것을 밝혀냈다. 치료자는 각각의 치료 회기의 마지막 시간에 반드시 자아와 대화를 하도록 한다. 두 시간 동안 치료의 과정을 거치면서 알 게 된 내용들을 자아와 대화를 함으로써 다시 머리 속에 입력을 긍정적으로 시키는데 중점을 둔다. 행동학에서 많이 사용하는 자아 강화 요법(self-reinforced techniques)을 사용해서 어린 시절에는 부모님의 칭찬, 격려 들이 어린이의 긍정적 자아의 형성에 바탕이 된다는 것을 인식시키고 잘못된 자아 비판, 자아 처벌, 자아 평가절하 등을 알 게 하고 이것을 긍정적인 자아와 대화 훈련을 통해서 새롭게 고치고 바꾸는 것이다.

다섯 번째 홍수 요법(flooding approach)은 그 환자에게 그 상처 경험에 빠져있게 해서 그 상처 자극에 익숙해지게 하는 기법이다. 치료자는 홍수 요법은 처음부터 깜짝 놀라는 그 상처 경험에 집어 넣는 방법을 사용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과거의 상처는 그 환자가 너무 많은 과도한 자극으로 상처를 받은 자극이기 때문에 한번에 그 상처에 직면을 시키면 놀래서 도망을 가거나 그 상처를 다시 직면하지 않으려고 할 수 있다. 고로 점진적인 방법으로 조금식 그 상처에 접근하도록 한다. 그 상처 경험은 이미지로써 상상을 하게 하고 그 상처에 관계된 분노, 두려움, 공포, 미움, 적대 감정 등을 말로써 충분히 표현을 하게 한 후에 직면 그 상처를 직면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

 여섯 번째는 세이핑(shaping approach) 기법이다. 이 세이핑 기법은 유사한 자극을 계속해서 경험하게 함으로써 점진적으로 조금씩 목표를 한 표적으로 접근하게 하는 기법이다. 처음부터 그 공포적인 대상과 상황에 직접 직면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조금식 유사한 자극에 접근을 하게 해서 최종 목표에 도달해서 그 자극을 뚫고 나가는 기법으로 사용하고 있다.

 심리치료 과정은 다양한 기법들을 합치고 응용해서 치료에서 사용하고 있다. 어느 한 개을 따 와서 그 기법을 그냥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 우리 나라에서 유행하고 있는 공포증 혹은 공황장애에 3개월 코스 혹은 4개월 코스의 인지-행동 치료 기법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공포증에 인지-행동 요법은 필요하지만 그 인지-행동 요법 하나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 그 이유는 인지-행동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치료에 불만족해서 치료자에게 다시 치료를 받으려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위에서 행동 치료 기법과 인지 치료 기법을 정신분석과 통합해서 응용을 하고 있는 것은 치료자가 30년 동안 다양한 치료 기법들을 배우고 습덕해서 그것을 모양을 바꾸어서 적기 적소에서 응용해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눈으로 보기에는 행동주의적인 기법들이 사용되지 않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치료에서는 모든 치료 기법들을 통합해서 가장 빠른 시간에 가장 치료 효과가 뛰어나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 아닌가? 정신분석 치료 기법을 사용한다고 해서 행동주의 기법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치료자는 어떤 학파의 치료 효과를 증명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가장 빠른 시간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 기법을 사용해서 환자들로 하여금 이익이 최대로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 심리치료의 핵심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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