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공익 근무 7개월 중인 23세의 A군

증세: 마음을 열면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이용하고 언젠가는 발목이 잡힐 것이라고 두려워해서 마음의 문을 닫고 있다고 함

접촉: 치료자의 심리치료 홈 페이지를 본 아버지께서 아들인 A 군을 심리치료에 데리고 왔음

진단명: 대인 공포증, 회피적 성격장애

치료 기간: 아버지는 한번 2시간 컨설팅을 해 보고 나서 치료를 결정하는 치료 계약을 하겠다고 해서 아들 A군을 치료실에 데리고 왔음. 이후에 아버지는 6개월 간의 치료 계약(48시간)을 하고 치료를 받도록 했다.

치료 결과: 주 2회로 1회에 2시간씩 1주일에 4시간의 치료 회기를 가지기로 했음. 아래는 A군과 제 1 회의 2시간(컨설팅 시간과 합쳐서 총 4시간)의 치료 과정을 요약 분석한 것임

 

치료의 과정 

  그 다음 주일에 아버지가 6개월 48 시간의 치료 계약을 하고 1주일에 2회의 치료 회기로 1주일에 4시간씩 아들 A군을 치료를 받게 했다. 아버지는 병무청에 찾아 가서 아들 A군이 심리치료가 3개월 동안 필수적이니 3개월간 치료 휴가를 내 달라고 요구를 했고 A군은 다행히도 3개월간의 치료 휴가를 받게 되었다.

 치료 회기에서 A군은 정해진 치료 회기 시간에 약 30분 늦게 도착을 했다(치료자는 치료실 안에 시계를 10분 빠르게 고정시켜 놓았다. 그 이유는 치료 회기 중에 치료 과정이 마무리가 되지 않아서 이야기를 하다가 보면 뒤에 약속한 사람과 서로 얼굴이 마주치는 것을 피하기 위한 것이다). 마침 뒤 시간에 약속한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시간을 30분 연장해서 손해가 없도록 배려해 주었다. 그러나 치료자는 치료 시작 전에 뒤에 약속을 한 손님(환자를 치료자는 손님이라고 부른다)이 있는 경우에는 늦게 지각을 한 시간을 보상해줄 수 없다는 것과 약속한 시간을 변경을 하는 경우에는 전날까지는 약속 시간을 변경할 수 있지만 만약에 그날 약속을 취소하면 상담 치료를 하지 않았지만 상담을 한 것으로 간주해서 시간을 카운터를 한다는 것 그리고 달력에 빨간 날자(공휴일)은 심리치료도 쉰다는 것 그리고 48시간 즉 첫 6개월의 치료 계약 이후에는공휴일의 빨간 날자는 심리치료를 쉬었지만 심리치료를 한 것으로 카운터를 한다는 심리 치료의 규약을 설명해 주었다.

 치료 회기가 시작되고 치료자가 지난 주일 2시간의 컨설팅 이후에 약 1주일 동안에 있었던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A군은 별로 할 이야기가 없다고 했다. 치료자는 지난 주일에 컨설팅에서 나온 몇가지 문제점을 회상을 시켰다.

 A군이 대인관계를 할 때 그 대상에게 어떤 때는 자신감 있게 어려움이 없이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또 다른 어떤 때는 자신감이 없고 불안해서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때 A군은 상대가 혼란스러워한다는 것에 어려움 그리고 초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컴퓨터를 사 주어서 게임에 빠지게 되어 초등 5학년 때부터 하루에 12시간씩 게임에 빠졌던 일 그리고 중학교 시절부터 대인 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A군 자신의 자아를 관찰해 본 결과 처음에 동료들과 관계를 할 때는 A군 자신이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느끼다가 이후에는 A군 자신이 문제가 없고 동료들이 문제가 있다고 느껴지게 된다고 했다. 그러나 문제가 없다고 느낀 A군이 점점 코너에 몰리게 되고 외톨이가 되어감을 느끼게 되어 나중에는 관계를 단절하고 상상 속에서 어떤 사람과 친밀관계를 만들어 내서 상상 속에 빠져들 게 되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고 했다. 그리고 직장에서 선임과 이야기를 했는데 A군은 사적인 마음을 이야기를 했는데 그 선임은 공적인 말만해서 이후에 A군이 선임에게 이용당한 느낌 때문에 관계를 피하게 되었다고 했다. 더 붙여서 A군은 컨설팅에서 치료자에게 한 첫 마디가 "나는 내 마음을 열고 내 자신의 사적인 이야기를 하게 되면 다른 사람들이 나를 이용하고 나에게 해코지를 할 것 같아서 마음이 문을 닫고 살고 있습니다."라고 한 말을 회상 시켜주었다.

 지난 주일에 2시간의 컨설팅의 내용을 요약해 주었을 때 A군은 이 시점에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헬스 장으로 가는 도중에 마주 보고 오는 사람들과 대면을 하려고 할 때 긴장이 되고 불안해진다고 했다. A군 자신이 엄청나게 긴장와 불안을 느낌을 스스로 의식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본다고 했다. 그런데 그 대상은 별 일 없는 것처럼 A군 옆을 스치고 지나가는 것을 보면 A군 자신이 화가 치솟아 오른다고 했다. 그 이유는 A군은 마주 보고 오는 그 대상에게 엄청난 신경을 쓰고 있는데 정작 그 대상은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고 지나가는 것을 보면 불공평한 생각이 들어서 화가 난다고 실토를 했다.

 헬스장 안에서는 어떤 운동을 하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A군은 여러 개의 운동을 하는데 헬스장 안에서 운동에 열중하고 있을 때에는 옆 사람과 부딪치는 일이 거의 없고 신경전을 벌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어려운 점은 없다고 했다. A군의 핵심 문제는 마주 보고 사람들을 직면을 할 때 시선을 어디에 둘 것인가? 자신의 얼굴 표정과 행동을 스스로 관찰을 하고 있다는 것이 핵심 문제로 등장을 했다.

 언제부터 3개월간 치료 휴가를 가지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휴가 시작 후에 하루의 일과를 이야기를 해달라는 치료자의 요구에 A군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했다.

  지난 주일 금요일부터 3개월간 치료 휴가가 시작되었는데 오늘 화요일까지 5일간의 기간에 하루 일과를 이야기를 해 주었다. 보통 아침에 8시 30분에 집을 떠나서 9시에 출근을 하는데 이제 직장에 나가지 않게 되면서 12시 경에 일어나서 식사와 외출 준비를 하고 오후 3시 경에 집을 나와서 헬스 장으로 가서 약 1시간 동안 운동을 하고 그리고 밖으로 나와서 1주일에 2회로 30분씩 피아노 레슨을 받고 있는데 레슨 시간 이외에도 피아노를 칠 수 있기 때문에 거의 매일 같이 피아노 연습을 한다고 하면서 피아노 레슨은 아버지에게 비밀로 해 달라고 했다. 그리고 오후 6시 경에 집에 들어와서 저녁 식사를 하고 약 2시간 동안 잠을 자고 나서 저녁 10시 경에 다시 집을 나와서 운동과 취미 활동을 밖에서 하다가 12시 경에 귀가해서 새벽 1시 경에 잠을 잔다고 했다.

 치료자는 지금 3개월간 치료 휴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지금의 A군의 하루 일과는 문제가 있으니 정상적으로 일어나서 정상적인 하루 일과를 하도록 도와줄 것이니 12시에 일어나서 저녁 10시에 다시 집 밖으로 나가서 활동을 하는 스케줄을 심리치료의 과정에서 건강한 스케줄로 바꾸어야 함을 이야기를 했을 때 A군은 동의를 했다.

 언제부터 A군의 문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는지?에 대해서 물어 보았을 때 작년 12월 달에 증세가 심각해져서 xxx 병원의 정신과를 찾았고 심리 검사 결과 약물 처방을 받아서 약물을 복용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심리검사의 결과에 대해서 그 정신과 의사 선생님은 그냥 불안해서 약물을 처방해 준다고 만 이야기를 했지 상세한 증세와 병명의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처방 약물에 대해서 어떤 이야기도 없었다고 했다. 아침에 2개의 알약을 복용하고 저녁에 1알을 복용하는데 그 약물이 어떤 약물인지 이야기가 없었다고 했다. A군이 궁금해서 그 약물 이름을 인터넷에 검색을 해 보았더니 한 개는 긴장을 줄이는 약물이고 다른 한 개는 불안을 감소 시키는 약물이었다고 했다.

 그 이후에 약물은 꾸준히 빠짐없이 복용을 했고 그 약물 복용 이후에 긴장이 완화되고 대인관계에서 많이 편안해졌는데 올해 4월-5월 경에 어느 날 약물을 복용했는데도 불안이 극심하고 어떤 일이 일어날 것 같아서 xxx 병원의 신경 정신과로 달려 가서 그 정신과 의사 선생님에게 강력하게 A군 자신의 이야기를 했다고 했다. 약물을 복용했는데도 처음처럼 효과가 없고 불안하고 긴장 된다고 하소연을 한 결과 그 정신과 의사 선생님은 약물을 계속해서 복용하면 처음의 약효가 점점 감소되는 내구성의 문제가 일어나는데 지금 A군이 복용하고 있는 약물은 비교적 후유증이 없는 약물이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고 했다. 그러나 그 정신과 의사는 아침에 복용하는 한 개의 약물이 10mg에서 5mg를 더 붙여서 아침에 15mg의 약물과 저녁에도 5mg의 약물을 더 첨가하도록 했고 그 이후에 지금까지 약물을 증액된 량으로 복용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후에 A군은 약물에 대해서 약간의 의심이 들었고 이 약물을 언제까지 복용해야 하는가? 라는 생각과 약물의 효과가 처음 약물을 복용할 때만큼 효과가 없는 것 같아서 약물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던 시점에서 어느 날 아침에 출근에 신경을 쓰다가 직장에서 일을 하면서 아침 약물 복용을 깜빡 잊어 버리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랜 것은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마음은 오히려 편하고 직장에서 하는 행동은 약물 복용을 했을 때와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서 약물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게 되었다고 했다. 고로 이후에는 의도적으로 약물을 복용하지 않고 출근을 해서 자신의 마음이 어떻하지를 체크를 하게 되었는데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을 때는 마음이 맑아지고 생각이 많아지는 것을 느끼면서 약물을 복용하지 않을 때가 오히려 더 좋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후에 약 1달 전에 A군은 의도적으로 4일간 약물을 복용하지 않고 생활을 해 보았는데 나중에는 긴장이 누적되어져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게 되어 할 수 없시 다시 원위치로 되돌아가서 약물을 복용하게 되었다고 했다. 지금은 3개월 치료 휴가를 가지게 되면서 집에 쉬면서 약물은 외출할 때만 복용을 하고 집에 있을 때는 복용하지 않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나 취침 시에는 반드시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고 했다. 취침 때 약물을 복용하지 않으면 잠을 들 수가 없다고 했다. 약물 복용 전에는 취침 때 잠이 오지 않아서 날밤을 꼬빡 세고 나서 xx 병원으로 달려가서 약물을 복용하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했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A군이 취침 때 약물을 복용하지 않으면 잠을 잘 수 없다는 강박관념이 있다는 것을 알 게 되었다. 약물의 힘으로 잠을 자는 것이 아니고 약물을 복용하고 나면 약물에 대한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긴장을 하지 않게 되어 스스로 잠을 자게 된다는 것을 A군이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오늘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으러 출발을 할 시점에서 약물을 복용하고 이곳에 왔다고 했다. 치료자가 그 이유를 물었을 때 A군은 치료자 선생님과 이야기를 할 때 차분하게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서 약물을 복용하고 이곳에 오게 되었다고 했다. 그는 약물을 복용하지 않고 치료자에게 오게 되면 감정이 폭발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그리고 지난 주일 컨설팅 시간에 2시간 동안 치료자와 이야기를 술술 잘 했는데 혹시 그렇게 이야기가 잘 나오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약물을 복용하고 왔다고 했다. 치료자가 오늘 2시간 동안의 대화에서 A군이 오늘은 이야기가 잘 나온 것 같은지?에 대해서 물었을 때 오늘의 대화는 지난 주일 2시간 컨설팅처럼 이야기가 잘 된 것으로 느껴진다고 했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이야기가 잘 될 것인지? 혹시 이야기가 잘 나오지 않을 것인지? 등에 대해서 생각을 하지 말고 그냥 이곳에 시간만 맞추어서 오면 된다는 것 그리고 여기에서는 감정을 주로 많이 다루기 때문에 어떤 감정들도 말로써 표현을 하게 되면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되고 감정을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는 것을 설명으로 이해를 하도록 했다. 이야기가 술술 나오지 않은 경우에도 그 원인을 찾아서 분석을 하게 되면 그 이유를 알 게 되어가면서 자신의 자아의 작동 원리를 알아가는 것이 심리치료 임을 지적을 했다.

 치료자는 약물의 생리적인 효과에 대해서 A군이 이해를 하도록 했다. 약물은 A군의 과도한 누적된 긴장과 불안을 약물의 힘으로써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을 했다. 즉 약물이 A군의 심장 박동을 낮추게 하고 호흡을 느리게 하고 긴장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심리치료에서는 약물의 힘을 빌려서 하는 것이 아니고 내 자아의 힘으로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도 스스로 긴장을 풀 게 하고 불안을 줄이게 하는 과정으로 약물은 감정을 억압하는 일을 하지만 심리치료는 반대로 감정을 방출하게 해서 긴장을 줄이는 것이 차이점이라고 설명을 해 주었다.

 당장 약물을 끊어라는 이야기가 아니고 불안하지 않으면 약물은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데 특히 치료자에게 오는 날에는 약물을 복용하지 말 것을 조언을 했다. 왜냐하면 치료자가 약물 대신에 A군을 보호해주고 말로써 약물 만큼 긴장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라는 뜻으로 이야기를 했다.

 이 시점에서 A군은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을 때 머리가 맑아지고 생각이 많아지는 긍정적인 면을 알 게 되었다고 했다. 생각이 많아지는 말의 의미를 물었을 때 직장에서 옆 자리에 앉은 사람이 A군에게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데 A군이 그 대상에게 어떤 행동을 해야할 것인지? 등에 대해서 생각이 많이지는 것을 알 게 되었다고 했다.

 A군은 그가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에는 말이 많았는데 지금은 말을 거의 하지 않게 되었다고 했다. 중 고등학교 시절에는 불안하고 긴장되어 참을 수가 없어서 말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그 때에 긴장과 불안이 감소되어지는 것을 알 게 되었지만 단점으로는 어떤 말을 순서없이 나오는대로 하고 나서 집에 가서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 말을 잘못해서 그 대상을 고통스럽게 혼란스럽게 만들었다는 죄의식이 많아지게 되면서 말을 많이 하게 되면 상대를 힘들 게 만들 게 된다는 생각에서 말이 없는 사람으로 변하게 되었다고 털어 놓았다.

 여기에서 A군은 자신의 자아 보다 상대방의 자아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고 그리고 상대를 고통스럽게 하지 않게 하기 위한 배려를 많이 하게 되어 스스로 자아가 고통을 짊어지게 된 것을 알 수 있었다. 다른 사람과 관계에서도 A군은 어떤 말을 해야할지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할찌를 몰라서 지나치게 긴장을 유발하게 되어 그 긴장의 방출 채널이 없어 누적된 긴장 때문에 자신의 신체적인 인내의 한계점을 넘어가게 되면서 생긴 두려움의 공포 속에 살고 있다는 것이 분석 되었다.

 다음의 홈 페이지에서는 A 군과 가족 구성원들과 관계가 분석되어지고 있다. A군은 중, 고등학교 시절에는 동료들에게는 자신의 내면의 고통을 이야기를 하지 않았지만 어머니 한데는 미주알 고주알 소상하게 온갖 이야기를 할 수 있었는데 거꾸로 어머니가 A군의 고통들을 흡수하고 지원해주지 않고 어머니가 더욱 더 괴로워하고 그리고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어머니로부터 해답이나 해결책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고등학교 졸업 후에 입을 다물어 버렸다고 했다. 입을 다문 4개월 후에 A군은 신경 정신과를 찾게 되었고 범 불안장애와 인격 장애라는 진단을 받고 약물을 복용하게 되었다는 것이 분석으로 드러났다. 다음의 홈 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